'꽃누나' 제작진이 짐꾼 이승기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6회에는 제작진이 선물을 사는 이승기에게 "여자친구 것이냐"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소녀시대 윤아와 교제 사실을 밝혔기 때문.
스플리트 여행 첫날, '꽃누나'와 이승기는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이승기는 선물을 사기 위해 골목의 여러 가게에 들어갔고, 이에 제작진은 "여자친구 것 사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러면 나는 한 열개 사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승기는 김자옥과 합류해 쇼핑을 하는 그들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다. 가게 밖에서 쇼핑하는 김자옥을 기다리는 이승기에게 제작진은 "여자친구가 이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이제는 기다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1일 윤아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꽃누나'에서도 제작진과 누나들이 이승기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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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