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외국인 배우 파비앙이 때를 미는 한국형 목욕 문화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비앙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된장찌개와 도라지 배즙을 즐기는 모습에 이어 목욕탕에 들러 때를 밀었다.
자주 목욕탕에 오는 듯 주인에게 열쇠를 받아 발목에 감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웃음을 줬다. 한참 목욕을 하던 그는 초록색 때수건으로 때를 밀어 노홍철과 데프콘을 놀라게 했다. 특히 노홍철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목욕을 즐기는 파비앙의 모습에 "완전 아저씨네"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프랑스인인 파비앙은 한국에 살고 있는 프랑스인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프랑스인 친구들은 복분자주와 소주를 즐기는 모습으로 한국적(?) 취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연말 시상식 풍경과 최초의 외국인 회원 프랑스인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의 일상이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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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