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이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금요일 밤 예능을 평정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정글'은 전국 기준 1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1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던 지난해 12월 20일 방송분이 12.4%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 '금요일 밤 예능 대전' 속 케이블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정글'이 다시금 금요일 예능 1인자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엑소 찬열, 오종혁, 임원희,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예지원의 미크로네시아 생존기 3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했으며 KBS 2TV 'VJ 특공대'는 6.9%를 기록했다.
trio88@osen.co.kr
'정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