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또다시 샤라포바 제압... 2004년 이후 14전 전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4 08: 27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킹 1위, 미국)가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4위, 러시아)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14연승을 일궜다.
윌리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서 샤라포바를 2-0(6-2, 7-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윌리엄스는 2004년 투어챔피언십에서 샤라포바에 패한 이후 상대 전적에서 14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빅토리야 아자란카(세계랭킹 2위, 벨라루스)와 4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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