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JK김동욱 “친구 죽음, 믿을 수 없었다” 눈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4 09: 30

가수 JK김동욱이 절친한 친구가 사망한 후 큰 슬픔에 빠졌다고 눈물을 흘렸다.
JK김동욱은 4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캐나다 이민으로 가장 친한 친구와 헤어진 후 영영 보지 못하게 된 슬픈 사연을 이야기했다.
JK김동욱은 “그때는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게 싫었다”면서 “그런데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고, 믿을 수 없었다. 친구가 염을 하는 곳에 원래 가족만 들어갈 수 있었다. 근데 난 멀리서 한국으로 왔으니까 들어갈 수 있었다. 죽은 친구를 만지지는 못하겠더라”라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이날 “친구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JK김동욱이 죽은 친구를 위해 만든 곡은 ‘연’이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JK김동욱 외에도 11살 트로트 신동 장송호가 출연했다.
jmpyo@osen.co.kr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