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의 '대두(大頭)'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희진은 지난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촬영 중인 대두 다미!ㅋㅋ”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머리 부분을 확대하는 특수효과로 코믹한 모습을 연출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가녀린 체구에 비해 유달리 커 보이는 머리가 대조되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격정적 순애보를 펼치는 톱스타 ‘다미’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그는 드라마 속 진중한 모습은 잠시 잊은 채 장난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반전 매력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그는 촬영장의 한기를 견디기 위해 화이트 원피스 위에 두터운 패딩 점퍼를 걸치고 있으며, 굽이 없는 털 실내화를 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젓가락 각선미를 뽐내고 있어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웃긴데 귀엽다”, “합성한건가?”, “언니 오랜만에 미투하시네요~”. “간만에 사진보고 빵터졌어요”, “왕 귀여운 희진언니”, “언니 진짜 귀여워요”, “다미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옛 연인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사랑으로 격정적 순애보를 펼치고 있는 장희진의 모습은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SBS 주말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권혁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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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