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가 스마트워치의 원년이 될 거란 예측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2’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4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BGR, 인투모바일 등은 “삼성이 ‘갤럭시 기어2’ 공개 준비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해외 복수 매체들이 위와 같은 보도를 전한 이유는 삼성전자 영국법인의 트위터 계정에 있다. 3일 밤 11시를 지나 해당 계정에 하나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 사진이 ‘갤럭시 기어2’의 등장을 예고 하고 있는 것.

게재된 사진은 2013년에 ‘갤럭시 기어’가 출시됐고, 2014년에는 ‘What Next?’라고 하며 아무것도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업계 및 언론매체들은 ‘What Next?’가 ‘갤럭시 기어2’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대부분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서 공개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2014 CES’ 공개 후 출시는 올 1분이 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14 CES’에서는서 삼성뿐만 아니라 LG전자, 소니 등 경쟁업체들도 스마트워치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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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법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