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윤주희, '타투이스트' 출연 확정..최강 스릴러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04 11: 19

배우 송일국과 윤주희가 영화 '타투이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송일국와 윤주희는 절정에 이르면 살아 움직이는 치명적 타투로 치밀한 복수를 그려낸 감각 스릴러 '타투이스트'에 출연한다.
'작업계의 넘버원 매력남'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았던 '작업의 정석' 이후 9년 만에 본격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송일국은 '타투이스트'에서 냉혈한의 연쇄살인마 한지순 역을 맡았다. 젠틀한 이미지 뒤에 무서운 살인 본능을 숨긴 채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

이와 함께 지울 수 없는 과거의 상처를 가진 미모의 타투이스트 조수나 역에는 윤주희가 캐스팅 됐다.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에서 강단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연기 변신과 함께 첫 주연 영화 '타투이스트'에서 송일국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타투이스트'는 독립 장편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제10회 전주 국제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테살로니키(그리스) 국제 영화제 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오는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