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차예련 불꽃 응시..로맨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4 11: 27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차예련에게 의미를 알 수 없는 강렬한 시선을 보냈다.
4일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도영 역)는 차예련(천원 역)을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차예련의 그윽한 눈빛과 대비되면서 두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극중 도영은 천원의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단 둘이 마주앉아 와인을 즐기는 모습은 의외지만 집요한 천원의 성격상 충분히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신을 황금수산의 잃어버린 손녀 하빈으로 위장할 계획을 세웠던 천원은 황금수산의 배다른 손자들인 도영과 태영(재신 분)에게 각각 다른 목적으로 접근해왔다.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여성적이 매력을 강하게 풍기며 두 사람을 유혹했다. 실제로 태영은 그 유혹에 빠져있는 만큼 태영이 도영과 천원의 관계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어린 시절 미모의 천원을 가지기 위해 성폭행까지 시도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태영의 성격상 비운털이 박힌 이복동생이 자신의 여자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
능글맞으면서도 매력적인 성격으로 이미 백원(유이 분)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도영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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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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