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민율-후-성빈 남고 지아-준수 떠난다 [종합]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1.04 12: 56

MBC 일요일 인기 예능 '아빠 어디가'의 원조 멤버 5인 가족이 셋과 둘로 나눠진다. 배우 성동일,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는 시즌 2에 합류하고 축구선수 송종국과 영화배우 이종혁은 하차키로 최종 확정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근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가 ‘아빠 어디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동일은 첫째 딸 성빈, 김성주는 둘째 아들 김민율, 윤민수는 시즌 1에 합류했던 아들 윤후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아빠 어디가’는 그동안 시즌 2 멤버에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기존 멤버 중에 누가 잔류할지가 최대 관심사였고, 송종국과 이종혁은 본업에 충실하고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계속 논의 중이었던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가 프로그램 잔류를 확정하면서 새 멤버 구성에 탄력을 붙게 됐다. 현재 제작진은 새 멤버 윤곽을 거의 확정한 상태로, 막판 조율이 남아있다.
현재로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아빠 어디가)에 합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2일 OSEN 단독 보도)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배우 류진과 함께 안정환의 합류가 유력한 상황. 한 방송관계자는 2일 "원년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들의 조합에서 류진과 더불어 안정환이 거론됐고, 현재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
안정환은 앞서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으로, 1월 말 혹은 2월 초에 시즌 2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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