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하늬가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지난 3일 오후 처음 방송된 ‘사남일녀’에서 낯선 시골 뒤편에서 거침없이 노상방뇨를 하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8등신의 큰 키와 보조개 있는 아름다운 미모를 통해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겸비한 방송인으로 알려졌지만 ‘사남일녀 이하늬’는 달랐다.

이하늬는 이날 방송에서 큼지막한 웃음소리와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이며 네 명의 오빠 가운데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방송 이후 3일에 이어 4일에도 이하늬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포털에는 ‘이하니’와 ‘사남일녀 이하늬’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은 “사남일녀 이하늬 반전 매력 발산했다”, “사남일녀 아하늬 색다른 모습도 매력적이다”, “사남일녀 이하늬 이런 모습도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예능감을 뽐낸 이하늬를 반색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와 서장훈, 김민종, 김재원, 이하늬가 4박 5일 동안 시골에서 그리는 예능프로그램. 첫 방송의 시청률은 6%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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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남일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