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어 프랑크푸르트도 러브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04 14: 59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지동원(23, 선덜랜드)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독일 일간지 램퍼트하이머차이퉁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가 올 겨울 이적시장서 지동원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거 '차붐' 차범근이 뛰었던 팀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있는 프랑크푸르트는 올 시즌 성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리그 15위로 부진에 빠져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공격 강화를 위해 지동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프랑크푸르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어민 페 감독의 경우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분데스리가 데뷔전 기회를 준 인물이기도 하다.

도르트문트에 이어 프랑크푸르트도 지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주가가 뛰고 있는 지동원이다. 그러나 선덜랜드가 지동원을 쉽게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겨울 이적시장의 동향이 주목된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