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손호준이 명동 거리활보 공약을 이행한 소감을 밝혔다.
손호준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추운 날씨에 명동까지 삼천포 형님과 저와의 공약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상의 이유로 급하게 마무리를 하게 돼 죄송합니다. 항상 큰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연기자가 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호준은 이날 오후 12시께 배우 김성균과 함께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 10%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 명동을 찾았다. 두 사람은 극중 삼천포와 해태 복장으로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손호준과 김성균은 팬들에게 캔 커피를 나눠주는 등 자상한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손호준과 김성균의 등장에 명동 일대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안정상의 이유 때문에 20여 분간의 이벤트를 진행한 후 공약 이행이 마무리됐다.
한편 손호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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