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꿈에 그리던 소치올림픽行..할일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04 16: 19

'예체능'팀의 소치행이 확정됐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예체능' 팀은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을 확정했다. 일정에 맞춰 2월 초순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예체능' 볼링 편에서 '예체능' 팀은 제작진들과의 합의를 통해 4연승시 소치 동계올림픽 행을 제안했고 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동의한 바 있다.

이에 '예체능' 팀은 농구 편을 통해 두 번째 대결 상대인 '강원 원주' 팀부터 '전북 전주' 팀, '일본 슬램덩크' 팀, 그리고 '남의 동네 예체능'과 함께한 성탄 자선경기까지 4연승을 달성해내며 소치행을 굳혔다. 그만큼 '예체능' 팀에게 있어 이번 소치행은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강호동을 주축으로 최소 인원으로 꾸려진 '예체능' 팀은 소치로 날아가 지난 21회 태릉선수촌 편에 등장했던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팀이 꿈에 그리던 소치행을 확정 짓게 됐다"면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칠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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