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한층 더 세련되고 발랄해진,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동방신기는 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썸씽(Something)'과 '텐(TEN)'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정장을 입고 등장해 절제된 안무가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텐'을 열창하며 두 사람만의 매력을 끌어냈고, 열창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썸씽'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무대였다. 스윙 재즈곡으로 한층 발랄해진 동방신기는 한층 업된 무대이면서도 두 사람 특유의 섹시함을 잃지 않았다.
'썸씽'은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인 스윙 재즈곡으로, 보다 쉽고 귀엽게 바뀐 동방신기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높다. '텐'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동방신기, 걸스데이, 용준형, 시크릿, 빅스, 히스토리, 하우스룰즈, 소냐, 윤한, LPG, 혜이니, WASSUP, TIMBER, 양지원, DIATREE, 신재, Blady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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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