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정준영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 인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4 17: 40

배우 정유미가 가상 남편 정준영을 자신이 더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부부 상담을 받았다. 로맨틱한 모습과 거리가 먼 두 사람이 고민 해결에 나선 것.
이날 두 사람은 그림 진단을 받았다. 전문가는 “그림만 봐서 아내가 남편을 더 좋아한다”고 진단했다.

정준영은 “그런 걸 대놓고 이야기하시면 어떻게 하나”라고 놀려댔다. 이어 정유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더 좋아하나? 그런가보다”라고 인정을 했다.
이날 전문가는 “정준영 씨는 공격적으로 보이나 안쪽에는 뭘 지켜야 하는지 안다. 정유미 씨는 외부로부터 처음 시작되는 게 평화를 지키는 것을 좋아한다. 두 사람은 반드시 지킬 부분이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이 하차하며, 빈자리는 2PM 우영·박세영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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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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