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섹시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완벽하게 조합된 무대를 선보여 동료들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효린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건모의 '첫인상'을 열창했다.
이날 섹시함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효린은 의자에 앉아 전주에 맞춰 섹시한 춤을 추는 것으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열었다.

효린은 도발적인 표정과 전매특허인 골반을 사용한 춤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춤을 추고 라이브를 하면서도 흔들림이 없는 가창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정재형은 "라스베가스 특집 쇼를 보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알리는 "저 아이를 어딘가로 보내야 한다. 세계 시장으로 보내야 한다. 어디에 자랑하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신년특집 더 라이벌 1편으로 정동하VS 알리, 장미여관VS JK김동욱, 조장혁VS V.O.S, 문명진VS바다, 김바다VS백지영, 에일리VS효린 등 12명의 가수들이 6라운드에 걸쳐 한국 가요계 유명 라이벌들의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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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