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길, 마성남 주장 “나 만나면 못 잊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4 19: 02

가수 길이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 만나면 잊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길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김숙과 데이트를 하기에 앞서 “날 몇 번 만나보면 많이 기억하게 된다”면서 “이 데이트가 끝난 후 상처받을까봐 걱정된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숙은 “난 너무 어색하다. 못하겠다. (이)영자 언니와 (최)화정 언니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어색한 상황에 난감해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IF 만약에’ 특집으로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황에 던져졌다. 멤버들은 영화 ‘맨인블랙’ 주인공들처럼 분했다. 이에 따라 노홍철과 길은 각각 장윤주, 송은이·김숙과 가상 결혼 혹은 데이트를 해야 했다. 특히 길은 송은이, 김숙을 두고 양다리 데이트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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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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