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장혁, 노래 만으로도 꽉 찬 무대..'존재감 甲'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4 19: 11

가수 조장혁이 노래 만으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조장혁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를 열창했다.
이날 특유의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변함없이 무대에 선 조장혁은 여가수의 노래를 허스키한 중저음을 통해 남성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를 지켜본 알리는 "목젖이 보일 정도로 여기가 떨림과 톤이 (대단했다)"라고 감상평을 전했고, 백지영은 "큰 무대든 작은 무대든 혼자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사람이 있다. 혼자서 불러도 무대가 꽉 차 보인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신년특집 더 라이벌 1편으로 정동하VS 알리, 장미여관VS JK김동욱, 조장혁VS V.O.S, 문명진VS바다, 김바다VS백지영, 에일리VS효린 등 12명의 가수들이 6라운드에 걸쳐 한국 가요계 유명 라이벌들의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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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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