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송은이, 술 취해 김한석과 실제 뽀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4 19: 44

유재석이 절친한 송은이가 친구 김한석과 실제로 뽀뽀했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은이가 김한석, 이휘재와 뽀뽀를 했다. 나는 연극 하면서 극 상황에 따라 뽀뽀 했지만 김한석, 이휘재와는 뽀뽀 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장난이었고, 김한석은 술에 취해 실제로 뽀뽀를 했다는 것. 송은이는 당황하며 “나는 괜찮지만 김한석 씨는 유부남이다”라고 수습하려고 했지만 유재석은 끝까지 입을 다물지 않았다. 송은이는 유재석의 입을 막기 위해 강냉이를 쑤셔박았지만 유재석은 계속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IF 만약에’ 특집으로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황에 던져졌다. 멤버들은 영화 ‘맨인블랙’ 주인공들처럼 분했다. 이에 따라 노홍철과 길은 각각 장윤주, 송은이·김숙과 가상 결혼 혹은 데이트를 해야 했다. 특히 길은 송은이, 김숙을 두고 양다리 데이트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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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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