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성균, 3초면 살인마 얼굴 ‘변신’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04 21: 12

[OSEN=김사라 인턴기자] 배우 김성균이 ‘살인마 역할’ 개인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다운 빠른 변신력(?)을 선보였다.
김성균은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MC들의 부탁으로 전작 영화들에서 선보였던 악역 대사를 해 실력파 연기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성균은 “네가 사람을 죽여본 적 있냐?”라는 대사를 했는데, 짧은 시간의 준비로 몰입도 높은 표정연기를 보여줬다. 이를 본 동료 배우 정우와 MC들은 역시 대단하다며 칭찬을 했다.

정우는 김성균의 영화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중 애드리브로 김성균에게 “살인마 같다”고 말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재미있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택시’는 이날부터 3주간 ‘응답하라 1994’ 특집방송으로 편성돼 이날 정우와 김성균 1편, 오는 11일 정우, 김성균 2편과 유연석(단독) 1편, 오는 18일 유연석 2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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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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