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장동민, 40kg 쌀가마니에 절로 욕.."죽어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04 21: 56

개그맨 장동민이 무거운 군량미를 옮기며 힘든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어깨 수술 때문에 군역에서 제외된 남희석을 대신, 모든 군량미를 옮기는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희석과 장동민은 군량미를 포구에서 본영까지 옮기는 군역을 져야 했지만 어깨 수술 탓에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는 남희석 때문에 장동민이 모든 군량미를 옮겨야했다.

쌀 한가마니 당 무려 40kg가 넘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동민은 "군 제대 하면 무거운 것 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라고 투덜거렸고 제작진에 "이렇게 시켰을리 없어"라며 부정했다.
또한 군량미를 나르면서 절로 욕, 제작진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자 "이거 먹고 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 여행에 생고생 버라이어티가 조화롭게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 등의 ‘뼈그맨’과 UFC 파이터 김동현 등 시간탐험대원 7인방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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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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