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김주호, 얍삽한 유상무 탓 생고생..'불쌍'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04 22: 32

개그맨 김주호가 얍삽한 유상무 탓에 바닷물을 떠오는 생고생을 해야 했다.
김주호는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에서 얍삽한 유상무의 꾀에 당해 힘든 바닷물 떠오기를 해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호와 유상무는 소금을 만들어오라는 미션을 해야 했다. 그래야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

바닷물을 떠와 가마솥에서 끓여야하는 이 미션에서 유상무는 김주호에게 바닷물을 떠오라고 시켰다. 사실 조선시대라면 노비인 유상무가 했어야 할 일. 하지만 유상무는 "불 피우는게 더 힘들다. 얼른 다녀와라"고 시켜 김주호를 당황케 했다.
김주호는 이후 제작진에 "처음부터 잘못됐다. 유상무는 너무 선배지 않나. 말도 못놓겠고 노비한테 화도 못내고"라고 투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 여행에 생고생 버라이어티가 조화롭게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 등의 ‘뼈그맨’과 UFC 파이터 김동현 등 시간탐험대원 7인방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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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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