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민 김주호가 결국 사약을 먹고 목숨을 잃었으며 남희석, 장동민 형제는 해배가 명해졌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사약을 먹고 숨지는 김주호의 최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호와 장동민은 이틀간의 노역 이후 사약을 마시라는 어명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은 생고생 이후 허무한 결말에 소리를 지르며 "말도 안된다"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마침 한양에서 파발이 도착, 파발의 내용은 남희석과 장동민 형제의 해배였다. 광해가 폐위, 역모죄로 잡힌 남희석과 장동민의 죄가 없어지게 된 것.
하지만 당쟁과는 무관한 군량미 횡령죄로 유배 온 김주호는 결국 사약을 먹고 최후를 맞았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 여행에 생고생 버라이어티가 조화롭게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 등의 ‘뼈그맨’과 UFC 파이터 김동현 등 시간탐험대원 7인방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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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