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조한선, 엄지원에 애틋 고백 "사랑해..진심이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4 23: 01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조한선이 엄지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16회에서는 오현수(엄지원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안광모(조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수-안광모는 박주하(서영희 분)와 함께 늘 그렇듯 함께 식사를 했다.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감정의 기류가 흘렀고, 안광모는 이를 눈에 띄게 티를 내 오현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박주하는 술에 취해 먼저 잠이 들었고, 안광모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음을 참지 못하고 오현수를 끌어 안았다.
"하지말라. 나가 빨리"라고 자신을 떼어 내는 오현수에게 안광모는 "현수야 사랑해. 진심이야"라며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했고,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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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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