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사기꾼 본능을 발동, 유정현과 임윤선이 제대로 당했다.
노홍철은 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메인 매치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사기꾼 본능을 발동,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더 지니어스2' 메인 매치는 '7계명'. 각자의 개인 법안과 등록될 전체 법안을 놓고 마지막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시스템. 서로의 개인 법안을 아는 것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각자 눈치게임을 벌이는 상황에서 노홍철은 우연히 유정현의 뒷주머니에서 떨어진 개인법안을 몰래 주워 이를 사진 찍어놨다. 유정현은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며 사기꾼의 본능에 당했다.
당한 사람은 임윤선도 마찬가지. 임윤선은 노홍철과 각자의 개인법안을 공개하자고 제안, 이에 노홍철은 임윤선에게 미리 찍어둔 유정현의 개인법안을 보여주는 사기 본능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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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