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준현, 처녀 귀신 김준호에 깜짝 "너 이리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5 00: 14

개그맨 김준현이 귀신으로 변장한 김준호에 깜짝 놀랐다.
4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방송 1년을 맞은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양상국 허경환)이 1주년 기념으로 아날로그 MT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담력 테스트를 준비했다. 김준호, 박성호, 정태호는 귀신으로 변장한 FD에 깜짝 놀랐지만, 다른 멤버들을 놀릴 생각에 들떴다.

이에 김준호가 직접 귀신으로 변장하고 어두운 방 안에 들어앉았다. 김준현은 박성호의 꼬임에 넘어가 방 문을 열었고, 김준호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김준현은 곧 "손 보니까 남자네. 너 이리와"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김준호네"라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처녀 귀신 김준호는 "나 아니라고"라고 걸쭉한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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