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감히 넘볼 수 없는 주말극 절대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기준 3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0.0%)봐 3.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방송에서 40.0%를 나타내며 이미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다른 주말극이 10%대의 시청률을 나타내는 동안 KBS 2TV 주말극다운 시청률로 감히 넘볼 수 없는 주말극 절대강자의 위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미 '왕가네 식구들'의 관심은 얼마나 높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는 데에 있다. '왕가네 식구들'이 '내 딸 서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기록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민중(조성하 분)과 이혼하는 수박(오현경 분), 영달(강예빈 분)과 왕돈(최대철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세달(오만석 분)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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