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진지+달달’ 묘한 기류 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5 08: 49

‘무한도전’ 장윤주와 노홍철 가상결혼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IF 만약에’ 특집으로 노홍철과 장윤주가 가상결혼 생활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장윤주는 “난 프로그램 떠나서 나와 하루라도 살고 싶은지 그게 궁금하다”고 진지하게 임했다. 노홍철은 장난기 가득했지만 장윤주의 태도에 “나도 진지해질 거다”라며 “난 결혼 적령기다. 그래서 진지해지더라. 진지해지는 게 싫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본격적인 가상결혼이 시작되기도 전에 장윤주는 노홍철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스킨십을 했고 노홍철은 얼굴이 빨개졌다.
노홍철의 집에 간 장윤주는 노홍철에게 “오빠”라고 애교를 부리자 노홍철이 “잠깐만 기다려봐 윤주야”라고 뒷걸음질 쳤고 이를 보던 장윤주가 노홍철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기까지 했다.
노홍철은 “‘우리 결혼했어요’가 왜 장수하는지 알겠다. 가상이지만 진심이 담긴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장윤주는 “이 상황이 픽션인지, 아니면 진심이 될지 잘 모르겠다”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정말 재밌더라”,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묘하게 달달하더라”,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이러다 진짜 진지해지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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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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