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율 성빈 '아빠 어디가2' 합류..막강 라인업 완성될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5 10: 06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과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 합류한다. 이를 기점으로 시즌1의 명성을 이어갈 막강 라인업이 완성될까.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2' 제작진과 김성주와 성동일은 최근 민율, 성빈과 함께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윤민수 또한 윤후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잔류한다.
앞서 '아빠 어디가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새로운 멤버 그리고 남게되는 원멤버의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상황. 송종국과 이종혁이 하차를 확정지었고 안정환, 류진 등 유력한 새 멤버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아빠 어디가2'에 대한 이목은 더욱 집중됐다.

민율, 성빈의 합류는 이 같은 관심과 함께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두 아이가 이미 시즌1에서 잠시동안의 출연만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기 때문. 단 몇회의 방송에 출연했을 뿐이지만 이미 민율, 성빈은 프로그램 속 캐릭터를 확립, 정식 멤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민율, 성빈과 함께하게 될 새로운 멤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두 아이로 이미 큰 힘을 얻은 '아빠 어디가2'가 또 다른 얼굴의 등장으로 시즌1의 인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까. 오는 1월 말 혹은 2월 초 베일을 벗게될 '아빠 어디가2'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민율, 성빈의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민율이, 성빈이의 애교를 이제 매주 보는 건가", "민율이 지금도 빵빵 터지는데 얼마나 더 웃기려고", "시즌 2 빨리 방송됐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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