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투리 연기 어떨까..훈훈 반전매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5 10: 07

배우 유연석이 사투리 연기로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필로그’에서는 유연석이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연석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다”고 밝혔고 예정에 없던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전혀 어색함 없이 사투리 연기를 펼쳐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유연석은 얼굴이 하얗고 키가 큰 서울 토박이 같은 이미지였지만 이와 달리 구수하게 사투리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극 중 서울 토박이인 칠봉이 역을 맡아 순정남의 모습을 보였던 유연석이 경상도 출신의 캐릭터를 맡았으면 어땠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지만 ‘응답하라 1994’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유연석 사투리 정말 구수하더라”, “유연석 사투리 연기 진짜 궁금하다”, “유연석 사투리 완전 귀여웠다”, “유연석 사투리 연기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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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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