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애써 웃음 짓다 무대 후 펑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5 14: 07

가수 에일리가 눈물의 무대를 선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라이벌 무대에서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했다.
이날 에일리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애절하다 부르다가 노래 말미 감정에 북받쳐 울먹이며 힘겹게 노래를 이어갔다.

힘들게 노래를 마치고 내려온 에일리는 “망했다”며 애써 웃었지만 이내 “갑자기 울컥했다”며 스태프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최근 누드 사진 유출파문으로 우여곡절의 시간은 겪었던 에일리는 이후 지난해 멜론 뮤직 어워드에 이어 ‘불후의 명곡’에서 눈물을 보여 그를 향항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들은 “에일리 눈물 정말 안타까웠다”, “에일리 눈물 안쓰럽더라”, “에일리 눈물 그간 힘들었나보다”, “에일리 눈물,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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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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