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마지막 촬영현장 ‘고아라-도희 눈물바다’ 뭉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5 14: 48

응사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응답하라1994 특집방송’에서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마지막 촬영현장이 전파를 탔다.
‘응답하라 1994’ 마지막 장면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보는 장면. 모두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을 하는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이 종료됐다.

이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포옹하거나 악수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도희는 김성균 품에 안겨 울었고 김성균은 “끝나기만을 바랐는데 정말 끝나니까 아쉽다. 지난 촬영 현장이 스쳐지나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로는 “시청해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이렇게 촬영마무리를 해보기는 처음이다. 새삼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는 “눈물이 나려고 했는데 참았다. 그런데 감독님과 포옹하니까 울컥하더라”라며 “배우들보다 스태프들을 보니 그랬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응사 마지막 촬영현장 정말 뭉클했다”, “응사 마지막 촬영현장 아쉬웠다”, “응사 마지막 촬영현장 배우들 정말 아쉬웠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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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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