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컴백 동방신기, 10년차 아이돌 차원이 다른 '쫄깃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5 16: 28

그룹 동방신기가 10년차 아이돌답게 차원이 다른 쫄깃함을 선사했다.
동방신기는 5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텐(Ten)'과 '썸씽(Something)'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동방신기는 각자의 매력을 살린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텐'을 열창하며 절제된 안무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 잡았다.

이어진 '썸씽' 무대에서 동방신기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성숙한 발랄함이 느껴지는 매력을 발산했다. 스윙 재즈곡 '썸씽'으로 발랄하면서 10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노래를 하면서 최강창민과 유노윤호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줄을 이용한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썸씽'은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인 스윙 재즈곡으로, 보다 쉽고 귀엽게 바뀐 동방신기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높다. '텐'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시크릿, 걸스데이, 용준형, VIXX, 김종서, Tasty, 히스토리, 임채언, 알파벳, Wassup, 대국남아, 혜이니, 무브인키, Flash, 양지원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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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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