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탁수·준수 형제, 이종격투기 장기자랑..'난장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5 17: 02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준수 형제가 이종격투기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이며 순식간에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탁수-준수 형제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격투기 시범을 보이며 넘치는 남성미를 자랑했다. 이들은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곳을 무대로 활용하며 역동적인 대결을 펼쳤다.
시간이 종료됐음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으나 준수와 탁수는 뜨겁게 달아오른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고 경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혁은 "우리가 준비한 게 없다. 죄송하다"고 황급히 사과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는 엄마들까지 총출동한 '가족의 밤'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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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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