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가 딸 하루에 전보다 친근한 아빠가 됐음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혜정이 신나게 노는 두 부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혜정은 아침부터 말과 기린인형으로 집안을 뛰어 다니며 노는 타블로와 하루의 모습을 보고 “인디아나 존스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강혜정은 “사실 하루랑 아빠랑 잘 지내는 거 같아서 좋다. 물론 예전에도 하루에서 잘해줬지만 요즘 훨씬 더 잘 해준다”며 “두 사람이 엄마 없는 자유를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하루가 4살이기 때문에, 하루가 어떤 꿈의 싹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하루가 하고 싶은걸 했으면 좋겠는데 소개해주는 것은 아빠가 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들의 육아 체험을 리얼하게 담아낸 예능프로그램으로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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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