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반응폭발 ‘송은이-길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5 17: 54

‘무한도전’의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송은이와 길의 가상데이트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IF 만약에’ 특집으로 송은이와 길이 가상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먼저 송은이와 데이트를 하게 된 길은 송은이를 데리러 갔고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해 평소 하듯이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촬영 전날이 되니까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동하는 동안 서로의 호칭을 정하던 중 길은 송은이를 누나가 아닌 “은이야”라고 이름을 불러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송은이는 “길이가 연애 선수구나 하는 걸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실내 클라이밍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이어 텐트를 쳐 놓은 야외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했다. 특히 길이 송은이를 위해 텐트 안에 풍선을 가득 넣고 “은이야 사랑해”라고 적은 현수막을 준비한 걸 보고 감동했다. 이뿐 아니라 길이 목걸이를 선물하며 송은이는 묘한 미소를 지었다.
송은이는 “남자가 목걸이를 걸어준 게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고 즐거워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송은이 길 가상데이트도 재미있었다”,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송은이 길 가상데이트 달달하네”,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송은이 길 가상데이트 다음 주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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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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