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알아서 요금내는 게 가능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1.05 18: 02

[OSEN=이슈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에서는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고장난 지하철 개찰구에서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요금을 지불해 인상적이다. 
캐나다의 한 지하철 역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에는 자물쇠로 잠긴 개찰함 위로 동전과 지폐, 그리고 지하철 토큰으로 보이는 것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개찰기가 고장났음에도 승객들이 그 위에 요금을 내고 내린 것. 

이 한 장의 사진은 지하철 무임승차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대비돼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자발적인 모습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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