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저녁 복불복, 까나리-고추냉이 총출동 '코믹액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05 18: 37

'1박 2일' 멤버들이 복불복 저녁 식사 게임에서 까나리, 고추냉이 등을 먹으며 맛있는 척 연기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전북 남원 돌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3:3으로 나뉘어 똑같이 생긴 음식 중 맛있는 음식과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먹고, 서로의 표정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차태현, 김종민, 김준호 팀은 고추냉이와 시금치 스프를 먹고 열연을 펼쳐 김주혁, 정준영, 데프콘 팀으로부터 첫 승기를 거머 쥐었다.
이어진 김주혁 팀 시식은 바로 까나리. 이들은 천연덕 스럽게 연기에 나섰지만, 데프콘의 발연기와 더불어 까나리의 향을 무심코 맡은 멤버들의 속일 수 없는 표정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차태현 팀은 식초냉면과 물냉면을 먹으며 참을 수 없는 시큼함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등 더이상의 연기를 펼치지 못해 또 한 번 포복절도케 했다. 
결국 김종민의 명연기에 차태현 팀이 최종 승리, 저녁 복불복에서 승리를 거뒀다.
goodhmh@osen.co.kr
1박 2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