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류수영이 힘든 훈련 상황에서도 함박눈을 맞으며 한껏 기뻐하는 4차원 매력을 뽐냈다.
류수영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훈련 도중에 자신의 팔에 쌓인 눈을 보고 “눈의 결정이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백골부대로 이동 대규모 야외 전술훈련에 참가했다. 류수영은 잠복 도중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보며 “눈의 결정들이 하나하나 보이는데 참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이에 옆에 있던 선임은 “(눈은) 지긋지긋하다”며 류수영의 발언을 이해 못한다는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룬 ‘진짜사나이’는 현재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GOP 근무를 끝내고 백골대대로 이동한 멤버들이 또 다른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내레이션은 배우 김민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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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