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日예능 최강자 '당할 자가 없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6 08: 09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상승에 성공하며 일요예능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17.2%)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일요일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지난 주 '개그콘서트'는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2013 MBC 방송연예대상, 2013 SBS 가요대전이 동시간 대에 전파를 탔고, '개그콘서트'는 약 2% 가량 시청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전체 일요예능 시장에서는 줄곧 1위를 달렸던 상황.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이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도희가 '시청률의 제왕'에 깜작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 허무한 무술쇼를 내건 '깐죽거리 잔혹사'가 처음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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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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