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발표하게 될 사안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06 08: 39

[OSEN=이슈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집권 2년차를 맞아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먼저 발표한 뒤 이어 각종 국정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회견은 70분 가량으로 예정돼 있으며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정치권에 호소하는 대국민담화를 춘추관에서 발표한 적이 있지만 이후에는 공개석상에서 회견이나 간담회를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 안보태세 확립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 ▲ 공공부문 등의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를 포함해 문화, 교육, 지방, 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한 구상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는 국무총리 이하 각료들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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