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연합기획사 UAA(United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 검토에 들어갔다.
UAA는 6일 오전 "유아인과 소속사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아인은 20대 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고 있다. 모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AA에는 배우 송혜교, 강동원 등이 소속돼 있다.
유아인은 "UAA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신뢰한다. 안정된 상태에서 작품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유아인은 소속사 계약과 함께 차기작 선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UAA 측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연기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했으며, 코믹, 멜로 등 장르를 막론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한편 UAA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렌스창이 설립한 'ATN'(대국풍진),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에피지스'(EFFIGIES)와 업무 협약을 체결,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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