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 출연 ‘맛깔’..‘해투3’ 예능감은 어떨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6 10: 31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개콘’에 출연해 크게 화제가 되면서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선보였던 맛깔 나는 사투리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도희는 탈영한 남자친구가 말을 듣지 않자 “야 디질래. 창자를 확 빼서 담가버릴 라니까”라며 “생긴 거는 돌하르방처럼 생겨서 한 번 만 더 아메리카노 얘기하면 죽인다”라고 ‘응답하라 1994’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개그콘서트’ 출연이 처음이었는데도 재치 있게 연기하며 분위기를 코믹스럽게 이끌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해피투게더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균과 지난달 28일 ‘2014 라이징 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도희가 ‘개그콘서트’에서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만큼 ‘해피투게더3’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티즌들은 “도희 개콘 출연, ‘해투’도 기대된다”, “도희 개콘 출연 완전 웃겼다”, “도희 개콘 출연 사투리 정말 맛깔나게 하더라”, “도희 개콘 출연 진짜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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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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