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0~4090만 원 'A3 세단', 목표 판매량 年 1000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06 12: 02

아우디 코리아가 ‘뉴 A3 세단’의 목표 판매량으로 1000대를 산정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뉴 A3 세단’의 발표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뉴 A3 세단’의 슬로건으로 ‘It changes everthing’을 선정한 아우디는 ‘뉴 A3 세단’으로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을 비롯, 전체 시장의 지평을 새로이 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뉴 A3 세단’의 경쟁차종으로 아우디 관계자는 “가격측면으로만 보기에는 벤츠의 ‘A클래스’나 BMW의 ‘1시리즈’가 적정하나 벤츠와 BMW의 두 모델 모두 해치백으로 정면대결 할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세그먼트로는 오는 13일 출시될 벤츠의 ‘CLA’를 언급했지만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뉴 A3 세단’이 우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뉴 A3 세단’의 가격은 3750만 원~4090만 원이며 벤츠 ‘CLA’는 4000만 원대 중반부터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 A3 세단’은 기존 해치백 모델 보다 전장이 146mm 길어지고, 전폭이 11mm 넓어지며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425L)을 확보했으며 150마력과 최대토크 32.7kg/m 성능의 2.0 TDI 엔진을 장착했다. 그리고 듀얼 클러치 방식 6단 S트로닉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제로백 8.4초, 복합연비 16.7km/L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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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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