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아들, “엄마처럼 연예인이 꿈”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06 13: 32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13)군이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최군은 지난해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에 합격했다. 최군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난 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군은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우리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최군은 “학교에 드라마 수업도 있다. 여기서는 감정표현 같은 것과 몸을 쓰면서 연기하는 것도 배운다. 드라마 수업이 재미있다”고 열정적으로 말했다.

기숙사 생활로 인해 집과 떨어진 것에 대해선 “처음에는 할머니가 그리워 적응을 잘 못했지만 밤마다 전화하는 시간에 할머니 목소리를 듣고 이제 적응 잘하고 있다. 집 떠나서 어려운 것은 없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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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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