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사랑과 전쟁2', 삶의 지침서로 봐달라" 바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6 14: 29

배우 민지영이 KBS 2TV '사랑과 전쟁2'에 대해 "삶의 지침서로 봐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민지영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사랑과 전쟁2' 100회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며느리가 이렇게 행동했기에 부부갈등이 생기고, 바람이 나는 것이고 하는 문제점들을 알게 됐다. 결혼해서 이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걸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지영은 "처음에는 '사랑해서 결혼하면 뭐하나. 결국 이혼인데'라고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제가 결혼하게 된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과 전쟁2'은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를 그리는 본격 리얼리티 드라마. 100%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사랑과 전쟁2'는 시월드, 삼포세대, 쇼윈도 부부, 에듀푸어 등 다양한 소재와 여러 시도들로 부부문제와 가족갈등 문제를 그려내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100회 특집 방송에는 서권순, 민지영, 최영완, NS윤지가 출연한다.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