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 게임가이드북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북 남원 돌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북 남원으로 돌발 여행 중 갖가지 복불복을 수행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야외에서 새해 소원을 밝힌 뒤 실내에서 게임을 했고, 이 와중 방바닥에는 ‘1박2일’ 게임가이드북이 놓여 있었다.
정준영은 “이거 나중에 우리 유명해지면 출시되냐”라고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가이드북에는 여러 가지 게임 종류와 방법들이 설명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팀을 나눠 게임에 임했다. 김준호와의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정준영은 ‘간지럼 참기’ 게임을 선택했고 로커의 품격(?)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다. 특히 정준영은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어 소리를 이끌어내 이겼다.
이 외에도 ‘트림 참기’, ‘탕수육’ 등 게임을 했고 결국 정준영, 김주혁, 데프콘 팀이 승리해 실내취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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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