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완성차 업체, 1월 판매조건 공개…20~280만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06 15: 43

국내 완성차 업계가 1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엑센트(13년형)' '벨로스터' 'i30' 'i40'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형 제네시스'에 대해 비용할인을 적용한다.
'엑센트'는 13년형 기준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할인폭이 상향됐고, '벨로스터' 'i30' 'i40'는 전달과 동일한 20만 원, 50만 원, 70만 원 할인을 유지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구형 제네시스' 역시 각각 200만 원할인과 5% 할인을 지속한다. 단 '쏘나타'는 7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할인폭이 하락했으며 전월 '아반떼' 구매 혜택이었던 비용 할인 및 저금리 혜택은 적용하지 않는다.

기아자동차는 'K5 하이브리드'의 할인폭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카니발R'의 20만 원 할인 조건을 신설했다. '봉고3'는 50만 원 혜택으로 할인폭을 유지하며 'K3'와 'K5'는 각각 50만 원에서 30만 원,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할인폭이 하락했다.
쉐보레는 전월 대비 대부분 비용 할인폭이 감소했다. 지난달 20~70만 원에서 20~40만 원으로 할인폭이 줄어든 '스파크'를 비롯해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등 주요 차종의 구매 혜택이 20~30만 원 가량 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말띠해에 태어난 이들을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말띠해에 태어난 본인 또는 가족의 만 나이에 1만 원을 곱한 만큼 비용 할인을 지원하며 말띠 가족이 없는 경우도 지인 중 말띠가 있다면 만 나이에 5천원을 곱한 만큼 비용 할인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12월에 이어 '체어맨 H 뉴 클래식' 5%할인, '체어맨W' 280만 원 할인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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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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