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종민·데니안·박은지, 19禁 토크쇼..'마녀사냥' 잡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06 18: 09

가수 김종민, 데니안, 방송인 박은지가 케이블채널 TrendE '오늘 밤 어때'(가제)의 MC로 발탁됐다.
한 방송관계자는 6일 OSEN에 "김종민, 데니안, 박은지가 19금 토크쇼 '오늘 밤 어때'의 MC를 맡았다. 지난 5일 국민대학교 내 스튜디오에서 이미 1~2회 녹화를 끝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밤 어때'는 솔직담백한 성(性)에 관련된 토크로 젊은층에게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편채널 JTBC '마녀사냥' 풍의 19금 토크쇼. 김종민, 데니안, 박은지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규 패널로 출연한다.

19금 토크를 지향하는 만큼 심야시간대에 19세 이상 관람가로 방송될 예정이며, 정확한 방송 일자와 시간에 대해서는 현재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예능프로그램 트렌드의 대세가 된 19금을 메인 콘셉트로 정한 '오늘 밤 어때'는 '마녀사냥'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 김종민은 '오늘 밤 어때'를 통해 토크쇼 MC로서 처음 대중 앞에 서게 됐으며, 아이돌그룹 출신의 데니안의 경우 첫 19금 방송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마녀사냥'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종민, 데니안, 박은지 세 사람이 '오늘 밤 어때'를 통해 '마녀사냥'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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